윤고은
작품 소개
마라톤 풀코스에서 역주행한 한 여자를 좇는 '메이드 인 윤고은'식 스토리텔링
연재를 마치며
태초에는 음악이 정육면체였다던, 사용할수록 모서리가 마모되다가 나중엔 손톱만큼 작아진다던 그 이야기에 나는 왜 사로잡혔나
휴재 공지
태오를 처음 본 건 지난여름 초입이었고 마지막으로 본 건 그 가을의 끝자락이었다
그 시절을 기보할 수 있다면 아마도 썰물 때의 모래밭처럼 펼쳐질 것이다
음악이 중간에 뚝 끊긴 거예요
휴재 공지
AI가 사진에서 나를 제대로 지우지 않고 돌돌 말린 파라솔로 만들어버린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생존배낭에 들어가는 식품이라면 장기 보관이 가능해야 한다
K3의 플랫폼 두 개는 지하 1층에, B9의 플랫폼 두 개는 지하 2층에 있었다
그 사람은 긴 나무의자에 정물처럼 놓여 있었다
휴재 공지
리모델링 후 사무실의 인구밀도는 낮아졌지만 업무 강도는 그에 비례하지 않았다
우리가 처음 식사를 함께했던 식당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미팅을 마치고 K선에 올라탄 시각은 저녁 일곱시
꿈보다 더 선명한 것을 우리는 섬이라고 불러요
연재를 시작하며
2008년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 『도서관 런웨이』 『불타는 작품』이 있다. 대산대학문학상,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대거상(번역추리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 소개
마라톤 풀코스에서 역주행한 한 여자를 좇는 '메이드 인 윤고은'식 스토리텔링